네티즌들이 뽑은 최고의 TV광고 카피는 "여러분,부자 되세요"인 것으로 조사됐다. 광고전문 인터넷방송국 NGTV(www.ngtv.net)가 14∼19일 이용자 1천60명에게 `가장 좋아하는 CF 카피'를 물어본 결과 `BC카드' 광고에서 탤런트 김정은이 외치는 "여러분, 부자 되세요"가 응답자의 46.1%에 해당하는 489명으로부터 클릭을 받았다. 류승범-장나라 커플이 출연한 `파파이스'의 "안 갈았으면 하는 소망이 있네"는32.7%의 지지를 얻어 2위에 랭크됐다. 그 다음으로는 `TTL thing'의 "야 전학 가자, 전학 가, 아유"(11.6%), `하이주'의 "딱 좋아, 딱"(2.8%), `비기'의 "너 요즘 운동하니?"(2.6%), `SKY'의 "일단 찍어둔다. 사랑은 그 다음이다"(2.4%), `레쓰비'의 "배꼽이 참 예쁘네요"(2.3%) 등이 뒤를 이었다. (서울=연합뉴스) 이희용기자 heeyo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