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아시아 현물시장에서 거래된 D램들은 램버스 D램을 제외하고는 모두 상승세를 나타냈다. 전자상거래를 통해 메모리반도체 거래를 중개하는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현재 128메가(16Mx8 133㎒) SD램은 전날에 비해 1.62% 오른 3.60-4.20달러(평균가 3.75달러)에 거래돼 평균가가 3.7달러선을 넘어섰다. 또 256메가(16Mx16 133㎒) SD램 가격도 1.23% 상승한 9.20-14.00달러(평균가 9.80달러)를 기록, 평균가 기준 10달러선에 바짝 다가섰으며 64메가(8Mx8 133㎒) SD램도 2.29% 오른 1.70-2.10달러(평균가 1.78달러)선에 거래됐다. 이밖에 128메가 DDR(16Mx8 266㎒)도 0.73% 오른 3.90-4.50달러(평균가 4.11달러)선에 거래돼 최근의 상승세가 이어졌다. 그러나 128메가(RIMM 800MHz) 램버스 D램은 전날과 같은 38.00-40.00달러(평균가 39.00달러)선을 기록, 보합세를 유지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승관기자 human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