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로 예정된 서울지하철공사 노조의 파업이 막판 협상타결로 철회됐다. 이에 따라 지난달 28일 총파업을 선언했던 서울시 6개 투자기관중 지하철공사(지하철 1-4호선)와 도시철도공사(5-8호선) 양대 노조와 시설관리공단 노조 등 3곳의 파업이 철회돼 도시개발공사 등 나머지 3개 투자기관 노사협상도 금명간 타결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하철공사 노사는 3일 오전 11시 20분께 서울 성동구 용답동 군자차량기지내 교육원에서 교섭을 재개, 진통을 거듭하다 오후 8시20분께 2001년도 임.단협 등에전격 합의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aupfe@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