훤칠한 키에 소탈한 성격으로 따르는 후배들이 많다. 법원행정처 기획조정실장 시절 사법개혁 작업을 주도, 법복교체와 행정.특허법원 개원 준비 등에 핵심역할을 했다. 특히 대법원과 대한변협간에 정기간담회를 열어 각종 현안에 대한 변호사업계의의견을 듣는 등 '열린 법원'을 구현했다는 평. 권오병 전 문교부장관 딸인 권순자(權順子.55)씨와 2남 1녀. 테니스와 바둑 실력이 프로수준. ▲함북 청진(58) ▲경남고 ▲서울법대 ▲사시 8회 ▲청주지법 부장판사 ▲부산.서울고법 부장판사 ▲법원행정처 기조실장 ▲서울지법 서부지원장 ▲창원지법원장 ▲서울행정법원장 ▲서울지법원장 ▲대전고법원장(특허법원장 겸임) (서울=연합뉴스) 박세용 기자 s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