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림 외환은행장이 25일 저녁 이 빈 주한 중국대사의 초청으로 서울 하얏트 호텔에서 만찬을 갖고 업무 협력에 대해 협의했다. 이 자리에서 외환은행은 중국의 WTO가입에 따른 한중 양국의 경제협력 확대, 외환은행의 중국 점포 진출 및 인민폐 업무추진 전략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설명했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이번 초청 만찬은 지난해 12월 외환은행과 중국은행간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중국과의 거래 활성화 차원에서 이루어진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