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벤처기업 CEO 평균나이 47세..여성 CEO 10명 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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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시장에 등록된 벤처기업 CEO의 평균 나이는 47세이며 10명중 7명은 회사의 최대주주를 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일반기업을 포함한 등록기업 전체로는 CEO의 95% 이상이 대졸이상의 학력을 갖고 있으며 2명중 1명은 취미가 골프인 것으로 조사됐다.
코스닥증권시장(주)은 24일 작년말 현재 벤처기업 3백53개,일반기업 3백49개등 총 7백2개사(뮤추얼펀드 제외)의 CEO 특성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등록기업 CEO의 평균나이는 50세이나 지난 99년 이후 등록된 기업의 CEO 평균연령은 48세로 점점 젊어지는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IT 문화등 신산업종에서는 40대가 가장 많았다.
등록기업중 여성이 CEO를 맡고 있는 회사는 10개에 불과했다.
여성 대표이사의 평균연령은 50세이고,이중 2명은 미혼이었다.
종교는 CEO 4명중 1명이 기독교인 것으로 조사됐으며 불교(14.9%) 천주교(12.1%) 순으로 나타났다.
조주현 기자 fore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