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커타 주재 미영사관에 22일 무장괴한들이 무차별 총격을 가해 인도 경비경찰 4명이 숨지고 영사관 직원을 포함, 12명이 부상했다고 경찰관계자들이 밝혔다. 이날 오전 6시30분(현지시간)께 오토바이에 탄 무장괴한 2명이 영사관 건물앞에도착한 직후 총기를 무차별 난사했으며, 사건 발생후 서벵갈주 전역에 최고경계령이내려졌다고 경찰측은 말했다. 미 영사관측도 사건발생 사실을 확인하고, "상세한 내용은 아직 알지못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범인들이나 사건 경위 등 더이상 구체적인 내용은 확인되지않았다. (캘커타 AFP=연합뉴스) sunn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