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전문업체인 정림개발은 월드컵대회 개최 이전인 오는 5월 개장을 목표로 서울 강서구 화곡동 강서면허시험장 맞은편에 1백91실의 호텔과 고급 휘트니스클럽을 갖춘 ''메이필드호텔''을 건립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이 회사는 호텔의 개장을 앞두고 지난 19일부터 휘트니스클럽 회원권 분양에 들어갔다. 휘트니스클럽에는 9홀짜리 골프장과 2백60야드 규모의 실외골프연습장을 비롯 수영장 사우나 스파 등 10여종의 운동·레저시설을 갖추게 된다. 5백 계좌를 선착순으로 공급하게 되며 분양가는 개인 1천6백30만원,가족 2천7백20만원,법인 3천1백80만원 등이다. 이 호텔은 김포공항과 인천국제공항에서 가까운데다 전체부지가 3만2천여평의 녹지여서 서울 서부권 최고의 입지를 갖춘 호텔이 될 것이란 게 정림개발의 설명이다. (02)663-6673 박영신 기자 ys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