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창원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17일 삼성전자의12개월 목표주가로 43만∼46만원을 유지했다. 그는 삼성전자의 4.4분기 영업이익이 예상치에 못치는 690억원에 불과했으나 판매보증 충당금 1천300억원을 감안하면 양호하다고 말했다. 반도체부문 영업적자는 3.4분기보다 1천700억원 줄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당초 예상보다 호조를 보인 디지털미디어, 정보통신, TFT-LCD 등을 감안해올해 예상 주당순이익(EPS)를 당초보다 7% 상향조정한다고 말했다. 투자의견으로 `매수''를 유지했다. (서울=연합뉴스) 윤근영 기자 keunyou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