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코스닥시장에 등록된 포시에스의 등록주간사인 삼성증권은 14일 이 업체에 대해 업종대비 주가가 저평가돼있다며 ''매수''투자의견을 제시했다. 삼성증권 방대호 애널리스트는 웹리포팅솔루션 시장의 1위 업체인 포시에스가 앞으로 2004년까지 매출액과 주당순이익(EPS)이 연 평균 23.9%와 19.6% 증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지난 95년 설립된 포시에스는 지난 2000년 하반기 웹리포팅솔루션 제품 ''오즈''를 출시했으며 행정전산망표준 소프트웨어로 공식지정돼있어 공공프로젝트 발주시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고 방 애널리스트는 전했다. 그는 `오즈''의 매출비중이 2004년에 55%까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며 마진율이 크기 때문에 전체 실적호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기자 merciel@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