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민련 박처장 사퇴 논평

입력2006.04.02 08:03 수정2006.04.02 08:05

자민련 정진석(鄭鎭碩) 대변인은 10일 윤태식씨사건에 대한 박준영(朴晙瑩) 전 국정홍보처장 연루의혹에 논평을 내고 "박 전 처장의 부패연루 의혹은 현 정부의 권력심장부가 온통 썩었다는 반증"이라며 철저한 진상규명을 촉구했다. 그는 "신광옥(辛光玉)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진승현 게이트''에 연루돼 국민적분노를 자아냈던 일이 불과 얼마 전의 일로, 부패와 권력간 연루의혹이 권력의 심장부로 확산되고 있다"며 "사퇴가 문제해결의 능사가 아니며, 아직도 세간에는 각종부패게이트에 대통령 아들을 비롯한 권력실세 개입 의혹이 파다하다"고 주장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상인기자 sang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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