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아시아 현물시장에서 거래되는 256메가 SD램이 9%이상 급등하는 등 D램 전품목은 최근의 상승세를 이어나갔다. 전자상거래를 통해 메모리반도체를 중개하는 D램 익스체인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현재 256메가(16Mx16 133㎒)SD램은 전날에 비해 9.30%나 급등한 5.20-6.50달러(평균가 5.64달러)선을 기록, 최고거래가가 6달러선을 훌쩍 넘어섰다. 또 128메가(16Mx8 133㎒)SD램은 이날 4.06% 오른 3.10-3.80달러(평균가 3.33달러)선에 거래를 마쳤으며 128메가 DDR(16Mx8 266㎒)도 2.22% 상승한 3.45-4.30달러(평균가 3.67달러)선에 끝났다. 128메가 램버스 D램(RIMM 800㎒)도 전날에 비해 2.13% 높아진 개당 37.50-40.00달러(평균가 38.30달러)선에 거래돼 최고가가 40달러선까지 올랐다. 전장에서 보합세를 나타냈던 64메가(8Mx8 133㎒)SD램도 1.25-1.75달러(평균가 1.38달러)선을 기록, 2.22% 상승했다. (서울=연합뉴스) 국기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