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일부터 청약에 들어갈 동작구 상도동 삼성래미안3차 아파트 견본주택이 일원동 삼성주택문화관에 마련됐다.


상도동 삼성래미안3차는 서울지역 12차 동시분양 단지중 가장 규모가 큰데다 한강을 볼 수 있는 단지여서 주목을 끌고 있다.


방문객들은 일반분양 물량중 한강 조망권을 비롯한 방향 등 입지여건에 주안점을 두고 살펴보는게 좋다.


견본주택 내에는 23,32,42평형 등 3개의 유닛이 마련돼 있다.


전체적인 인테리어 특징은 건강 및 소음절감 소재 등을 사용, 쾌적성을 높이는데 주력한게 특징이다.


색상은 깔끔한 느낌의 화이트와 밝은 오크로 꾸며졌다.


각 유닛에는 바이오맥반석, 소음저감형 도어, 바닥충격음 저감재, 안방 차음도어시스템, 엘리베이터 소음저감재, 참숯초배지, 천연페인트, 욕실배관소음 저감재 등이 공통적으로 사용됐다.


32평형은 현관쪽 신발수납장을 키워서 스키장비 골프클럽 우산 등 부피가 큰 생활소품을 넣을 수 있게 설계했다.


주방가구 중에는 최근 개발된 식기거치대가 새로 선보였다.


42평형은 입주자들의 가족구성원에 따라 공간을 맞춰 쓸 수 있도록 가변형공간을 도입했다.


침실을 2개로 나누거나 1개로 통합해 쓸 수 있고 거실과 침실도 합하거나 나눠 쓰도록 설계됐다.


23평형은 현관에서 거실로 바로 연결되도록 설계돼 전체적으로 탁 트인 느낌을 준다.


주방도 베란다쪽으로 보조주방을 들여서 전체적으로 넓게 꾸며졌다.


2천6백9가구(임대 9백53가구)중 23∼59평형 6백60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02)451-3304



박영신 기자 ys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