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그레이엄 미국 상원 정보특별위원장은 오사마 빈라덴이 미국의 공습에도 불구하고 살아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30일 말했다. 그레이엄 위원장은 이날 CNN방송에 출연,"우리가 입수한 최신 정보는 빈 라덴이 여전히 살아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시사하고 있다"며 "그가 어디에 있는가가 의문"이라고 말했다. 빈라덴의 생사여부와 관련,조지 W 부시 대통령은 지난 28일 빈 라덴의 생사나 소재를 모른다고 말했고 중앙정보국(CIA)은 빈 라덴이 생존해 있다는 어떠한 정보에 대해서도 논평을 거부하고 있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