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6시 12분께 경기도 안산시 성곡동 시화공단 6바 403블록 시너제조회사인 ㈜캠코 3층 건물 증축공사 현장에서 설치 중이던거푸집이 무너졌다. 이 사고로 건물 밑에서 작업 중이던 인부 권모(45)씨 등 3명이 거푸집에 깔렸다119구조대에 의해 30여분만에 구조돼 인근 한도병원 등 3곳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있다. 이들은 다리 골절상 등 중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콘크리트 타설을 하기 위해 거푸집 공사를 하던 중 거푸집이 붕괴되면서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공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안산=연합뉴스) 김경태기자 ktk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