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증권은 14일 "최근 폭발적인 상승세를 보이는 백화점 홈쇼핑 카드주 등 내수관련주의 추가상승 가능성에 주목하라"고 밝혔다. 신한증권은 "거래소의 현대백화점 신세계 제일기획과 코스닥시장의 LG홈쇼핑 CJ39쇼핑 SBS 국민카드 등 내수우량주가 잇따라 신고가를 경신하는 등 크게 오르고 있다"며 "이는 미 테러사태 이후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과의 수익률 격차를 줄이는 과정이라거나 지수급등에 따른 부담을 비켜가려는 시도라고 볼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신한증권은 "IT관련 대형주들은 미 경기회복 전망에 크게 의존하는 것과 달리 내수우량주들은 실적호전이 바탕이 되고 있어 상승논리가 탄탄하다"며 금융주와 함께 관심을 가지라고 권고했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