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리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11일 더존디지털웨어의 주가는 4만원까지 상승할 수있다면서 투자의견을 기존의 '중립'에서 '장기매수'로 올렸다. 그는 이 회사의 주력제품인 세무회계소프트웨어에 대한 사업전망이 당초 기대보다 좋다고 평가했다. 중소기업 IT화 사업이 몇가지 문제점 극복에 힘입어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보이는데다 전국 4천여개 세무회계사무소와 공동 영업.교육으로 시장 지배력을 강화시킬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회사의 내년 영업이익률은 38.7%, 2003년에는 40.0%에 이를 것으로 그는 내다봤다. (서울=연합뉴스) 윤근영 기자 keunyou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