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이 한국IR협의회가 제정한 '제1회 IR우수기업상'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IR협의회(회장 서진석)는 27일 증권거래소 대회의실에서 '제1차 IR대회'를 열고 '제1회 IR우수기업상'시상식을 가졌다. 영예의 대상은 포항제철이 수상했으며 상장기업 부문 우수상은 LG전자,코스닥기업 부문 우수상은 엔씨소프트에 각각 돌아갔다. 김정태 국민은행장은 특별공로상을 받았다. IR우수기업상은 한국IR협의회가 기업의 IR(투자홍보활동)를 활성화하고 올바른 IR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제정했다. 포항제철은 경영의 투명성과 책임경영을 바탕으로 주주 중시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있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