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중견 벤처기업들과 각계 전문가들이 참가하는 모임이 생겼다. 부산벤처리더스클럽이 27일 호텔롯데부산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출범했다. 회원은 토탈소프트뱅크와 KDB정보통신 바이넥스 다산기술 세안IT 등 21개 부산지역 중견 벤처기업 대표와 대학교수 변호사 공인회계사 등 30여명이다. 회장에는 토탈소프트뱅크 최장림 대표가 선출됐다. 부회장에는 다산ITLC 김재현 대표,제이미인터미디어테크 김성기 대표가 각각 뽑혔다. 최 회장은 "벤처기업 현장과 정책전문가 상호간의 유기적 네트워크를 형성,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모임을 결성했다"고 말했다. (051)630-7000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