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증권은 26일 우선주 강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두산건설2우B 코오롱2우B 한화석화2우B 대림산업우 코오롱우 SK케미칼우 두산테크팩우 삼양사우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신한증권은 "연말을 맞아 배당에 대한 기대감으로 우선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몇몇 기업들의 경우 평균 배당률은 높지만 올 회계연도에 실적 악화 등으로 인해 실제 배당을 할 수 있을지의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신한증권은 "특히 신형우선주의 경우 누적적 배당을 하지 않고 만기를 늘릴 가능성이 있고 일부 신형우선주 발행기업의 경우 재무적 리스크 등도 잔존하고 있다는 점에서 최저배당률만을 중심으로 투자에 나서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신한증권은 신형우선주의 경우 최저배당률이 높으면서 주가가 낮고 2001년 흑자가 예상되는 기업을 중심으로,구형우선주의 경우 직전배당률과 최근 3년간 배당률이 꾸준한 기업 중 주가가 다소 저평가된 종목군을 위주로 매매를 한정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