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와 일본 NHK 방송사간의 정기방송협력회의가 26일부터 30일까지 도쿄와 오사카에서 개최된다. 이번 회의에는 KBS측에서 강대영 부사장을 비롯한 총 18명의 대표단이, NHK측에서 슈니치 이타야 전무이사를 비롯한 18명의 대표단이 참석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하이비전 제작협력, KBS 국악관현악단과 일본황실악단 교환연주회, 월드컵관련 D-100일 기념공연, 월드컵관련 HDTV 제작, 디지털시대의 저작권협의회 등 다양한 주제들이 7개 분과로 나뉘어 협의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최승현기자 vaidal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