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경제건설위원회는 대만경제가 내년에 가장 낮은 성장률인 2.6%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현지 언론이 22일 보도했다. 경제건설위는 또 내년도 실업률은 올해의 추정치인 4.5%보다 높은 4.7%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앞서 대만 통계기관인 주계처는 올해 성장률이 2.12% 감소하고 내년에는 2.23%의 성장률을 달성할 것으로 예측했다. 대만의 수출주도형 경제는 올해 미국의 경기침체로 큰 타격을 입고 있다. (타이베이 dpa=연합뉴스) yc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