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제너럴모터스(GM)는 다음주 약 4천명의 생산라인 근로자를 일시해고할 것이라고 8일 발표했다. 톰 위컴 GM 대변인은 이날 차량 재고량 조절을 위해 미시간 오리건의 조립생산 공장과 윈스콘신 제인스빌의 2개 공장이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문을 닫는다면서이같이 밝혔다. 파크 어베뉴와 올즈모빌 오로라, 폰티악 보네빌 등을 생산하는 미시간 공장은약 3천200명의 종업원을 두고 있으며 중형트럭과 이쓰즈 자동차를 생산하는 제인스빌 생산라인에는 약 800명의 직원이 일하고 있다. (디트로이트 AP=연합뉴스) kk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