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공사 대전.충남지사는 오는 13일 천안에 국민임대 아파트 1천144가구를 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아파트는 천안시청 예정지와 지난달 전국체전을 치른 종합 스포츠 센터가 이미 들어선 천안 백석단지로 21평형(69.3㎡) 904가구와 24평형(79.2㎡)240가구 등이다. 국민주택기금을 지원받아 건설되는 국민임대 아파트는 10년 이상 장기임대 주택으로 신청자격은 천안에 거주하는 무주택자로 월 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소득(월 평균)의 70%(1천670만원) 이하 이어야 한다. 임대조건은 21평형은 보증금 1천207만3천원에 월임대료 15만5천740원, 24평형은 보증금 1천386만원에 월임대료 18만2천230원 등이다.(☎041-554-1500~1, 042-602-4100~1) (대전=연합뉴스) 백승렬기자 srbae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