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선물이 소폭 내림세다.
나스닥100 지수선물 12월물은 23일 오후 5시 40분(국내 시각 24일 오전 7시 40분) 현재 시카고상업거래소(CME)에서 기준가보다 6.00포인트 낮은 1,389.00에 거래됐다.
한편 S&P500 지수선물은 1.50포인트 낮은 1,086.70을 나타냈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로 약보합세로 출발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테슬라가 6%대 강세를 보인 덕에 2차전지 관련 종목들은 강세다.22일 오전 9시5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3.37포인트(0.12%) 내린 2720.81에 거래되고 있다.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지수를 짓누르고 있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496억원어치 현물주식과 2937억원어치 코스피200 선물을 팔고 있다. 기관의 현물주식 매도 규모는 350억원이다. 개인이 830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체로 하락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0.77%와 0.26% 내리고 있다.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는 상승했지만 마이크론이 하락하는 등 반도체섹터의 혼조 속에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가 하락한 영향으로 보인다.2차전지 관련 종목들은 간만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1.1%, 삼성SDI는 0.73%, LG화학이 0.52% 상승 중이다. 테슬라가 6% 넘게 오른 영향이다. 펩시코가 테슬라에 세미트럭 50대를 추가로 주문했다는 소식의 영향이다.현대차는 0.2%, 기아는 0.44% 하락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0.13% 오르지만, 셀트리온은 0.11% 하락 중이다. KB금융과 NAVER도 각각 0.25%와 0.22% 내리고 있다.코스닥은 전일 대비 1.65포인트(0.19%) 오른 848.16에 거래되고 있다. 이 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580억원어치와 34억원어치를 순매수하지만, 외국인은 599억원어치를 팔고 있다.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가 각각 1.47%와 1.14% 오르고 있다. 엔겜도 1.73% 상승 중이다. 알테오젠과 HLB도 강세다.반면 리노공업, 셀트리온제약, 클래시스는 하락하고 있다. HPSP의 낙폭은 2.24%에 달한다.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Today's Pick은 매일아침 여의도 애널리스트들이 발간한 종목분석 보고서 중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가 변경된 종목을 위주로 한국경제 기자들이 핵심 내용을 간추려 전달합니다.👀주목할 만한 보고서📈📉📋 아모레퍼시픽 -"코스알엑스 날개 달고 훨훨"📈 목표주가 : 22원→24만원(상향) / 현재주가 : 18만4800원 투자의견 : 매수(유지) / 미래에셋증권[체크 포인트]-아모레퍼시픽 자회사인 코스알엑스는 1분기 매출액 1563억원, 영업이익 595억원을 기록. 전년 대비 강한 두 자릿수 성장을 보였고, 영업이익률은 38% 시현. 가이던스 매출액은 7300억원으로 상향 조정됨.-2024년 남은 분기 동안 QoQ 모멘텀 확대 예상. 2025년도 온기 반영 효과가 기대됨. 코스알엑스 연결 효과와 중국 사업 부진으로 인한 기저효과가 맞물리며 연결 영업이익 네 배 가까이 확대될 전망.-목표주가를 24만원으로 상향. 현재 주가는 12MF PER 26배 수준. 화장품 업종 최선호주로 제시하고 매수를 추천함. 실적 턴어라운드와 질적 개선이 본격적으로 앞두고 있음LS ELECTRIC-"적절한 시점에 결정된 투자"📈목표주가 : 21만원→26만원(상향) / 현재주가 : 20만200원 투자의견 : 매수(유지) / NH투자증권[체크 포인트]-부산사업장 내 유휴부지 활용해 공장 신축, 진공건조로 2기 증설하여 2025년 10월부터 연간 4000억원 규모로 초고압 변압기 생산 계획. 미국 재생에너지 사업자 등을 중심으로 관련 수요가 이어지고 있음.-영업이익은 2024년 3502억원(전년대비 +8%), 2025년 4242억원(전년대비 +21%)으로 추정. 비교회사와의 밸류에이션 차이 좁혀졌지만, 증설이나 데이터센터向 물량 증가
엔비디아 실적 발표를 앞두고 시나리오별로 대응해야 한단 분석이 제기된다. 엔비디아가 '깜짝 실적'을 낼 것으로 예상하면 SK하이닉스 비중을 늘리는 식이다. 엔비디아 실적 기대치가 높다는 점을 감안하면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우선주에 분산 투자하는 게 유리하다는 조언도 나온다.강대석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22일 보고서를 통해 "시장의 눈높이가 높아지고 있지만 엔비디아는 꾸준히 깜짝 실적을 내고 있다"면서도 "깜짝 실적의 폭이 점차 줄어들고 있으며 눈높이가 충족된다고 해도 시장의 시선은 다음 분기 실적으로 이동할 것"이라고 했다.그러면서 "과거 사례를 보면 실적 발표 직후 엔비디아의 주가는 크게 움직였다"며 "엔비디아 주식 옵션 가격으로 추정한 1분기 실적 발표 후 주가 예상 변동 폭은 플러스(+)·마이너스(-) 8.7% 수준"이라고 설명했다.강 연구원은 엔비디아가 깜짝 실적 행진을 이어갈 경우 국내 대형주에서 SK하이닉스로만 비중을 채워도 된다고 밝혔다. 다만 시장의 눈높이와 변동성을 감안하면 분산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아울러 분산 투자 대상으로 삼성전자보다 삼성전자우가 매력 있다고 평가했다. 외국인 자금이 더 몰릴 수 있다는 분석에서다.외국인은 연초 이후 삼성전자를 7조8000억원, 우선주를 1조3000억원 순매수했는데, 시가총액을 감안하면 순매수 강도가 더 강했다. 외국인 지분율 제한을 고려해도 우선주에 외국인 수급이 유입될 가능성이 높다는 설명이다.강 연구원은 삼성전자에 대해 "고대역폭메모리(HBM)를 비롯해 인공지능(AI) 역량에 대한 우려가 있는 상황"이라며 "턴어라운드 자체에 대한 의심은 덜하고, 하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