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아멜리에」의 수입사인 제이엔 엔터테인먼트는 이 영화의 개봉일(19일)부터 사흘 동안 여성 관객에 한해 관람료를 환불해주는 `리콜 제도'를 시행한다.


프랑스 장 피에르 감독의「아멜리에」는 독특한 가정 환경에서 자란 `아멜리에'가 이웃들의 삶을 행복하게 만들고 운명적인 사랑을 이룬다는 내용의 로멘틱코미디.


이 기간에「아멜리에」를 관람한 뒤 `영화를 보면서 세 번 이상 폭소를 터뜨렸다' 등 영화사가 준비한 만족도 표시 항목에 한 가지도 해당 사항이 없는 여성 관객들은 관람료를 전액 환불받을 수 있다.


환불을 원할 경우 서울, 경기 지역의 관객은 영화사를 직접 방문해야하며, 지방 관객은 우편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이 영화의 홈페이지(www.ameli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기웅 감독의 디지털영화「대학로에서 매춘하다가 토막살해 당한 여고생 아직 대학로에 있다」가 지난 12일 폐막된 캐다다 밴쿠버영화제에서 `특별언급상'을수상했다.


아시아 감독의 첫 작품을 대상으로 한 `용호부문'에 초청된「대학로…」는 중국의「안양의 고아」와 일본의「작열과 성장」과 함께 특별 언급됐다고 영화사인 디스토리는 16일 전했다.


(서울=연합뉴스) 조재영기자 fusionjc@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