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증권은 15일 코스닥시장이 최근 5가지 측면에서 부각되고 있다면서 특히 업종대표기업 중 재료가 있는 10개 종목에 관심을가질만하다고 말했다. 굿모닝증권은 우선 코스닥시장이 지난 미 테러사태 후 거래소에 비해 주가상승폭이 작은데다 거래소와 달리 대표기업들의 실적이 호전될 전망이라고 지적했다. 이와함께 국민연금이 1천억원을 투자할 예정이고 KTF와 엔씨소프트 등이 MSCI지수에 신규편입되며 외국인 투자 확대가 예상되는 등 수급측면에서도 긍정적이라고설명했다. 또 4분기에 보안솔루션, 전자정부, 전자화폐, 체육복표 등 코스닥기업 관련 테마가 집중 부각될 전망이며 정부가 중소기업 및 벤처기업 육성정책을 지속하고 코스닥 활성화 대책을 내놓는 등 지원을 하는 점도 투자메리트라고 말했다. 굿모닝증권은 관심종목으로 외국인 투자가 늘고 있는 KTF[32390], 실적이 호전추세인 LG홈쇼핑[28150]과 휴맥스[28080], 3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된 엔씨소프트[36570], 윈도XP에 다이얼패드가 포함된 새롬기술[35610]을 들었다. 또 전자정부 수혜주인 핸디소프트[32380], 대규모 수주 가능성이 있는 퓨쳐시스템[39860], 중국 수출로 실적호전 예상되는 텔슨전자[27350], 큐빅스 성공 가능성이예상되는 대원 C&A홀딩스[48910], DVR업종 대표주인 아이디스[54800]에도 관심을 가지라고 제안했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기자 merciel@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