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은행은 이달부터 만기도래하는 비과세저축을 재유치하기 위해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금리우대 상품인 '제일안전예금'을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상품은 환매조건부채권(RP)으로 만기 1년에 5.3%의 확정금리가 지급된다. 이는 시중은행의 1년제 정기예금 금리 연 5.0~5.1% 보다 높은 수준이다. 가입금액은 1천만원 이상이며 총 판매금액은 5천억원이다. 이 상품은 또 3개월만 지나면 중도해지해도 기간별 약정금리(3개월 연4.8%, 6개월 연4.9%)를 받을 수 있다. 장진모 기자 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