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은행은 10일부터 연말까지 금리우대 상품인 `제일안전예금(RP)' 5천억원가량을 특별 판매한다고 밝혔다.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한 이 예금은 약정금리를 0.2% 포인트 우대하고 중도해지시에도 3개월만 지나면 예치기간별 약정이율을 지급하는 중도해지 파괴형 상품이다. 대상예금은 1년제로 1천만원 이상 가입할 수 있다. 제일은행 관계자는 "약정금리를 0.2% 포인트 우대할 경우 10일 현재 연 5.3%의 확정금리로 시중은행 최고 수준을 적용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한승호기자 hs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