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가 코스닥등록을 위한 예비심사를 통과하지 못하고 재심의 판정을 받자 급락했다. 강원랜드가 등록심사를 통과하지 못하면서 뒤에 있을 파라다이스의 등록도 수월치 않을 것이란 우려가 나온 것. 주가는 하한가까지 추락한 2만600원. 최근 일주일 동안 강원랜드 등록에 따른 수혜주로 떠오르면서 50%의 주가 상승률을 기록했었다. 강원랜드가 코스닥시장에 진입하게 되면 이 회사가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파라다이스의 등록도 수월해 질 것이란 기대를 받아 왔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