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 있는 애널리스트와 펀드메니저는 179개기관의 1천330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한국IR협의회에 따르면 기업분석 업무를 담당하는 애널리스트는 727명, 자산운용을 하는 펀드매니저는 603명이었다. 국내증권사에 소속된 애널리스트는 469명(64.5%)이며 외국증권사 93명(12.8%),경제연구소 59명(8.1%) 등이었다. 펀드매니저는 투신운용 270명(44.8%), 보험사 100명(16.6%), 은행 86명(14.3%) 등으로 나타났다. 직급별 현황은 과장(팀장)급 이하가 78.9%에 달했다. 애널리스트는 상위직이 적고 하위직이 많은 삼각형 분포이며 펀드매니저는 과장(팀장)급을 정점으로 상.하위직이 적어지는 다이아몬드형이었다. 애널리스트는 1인평균 1.53개 업종을 담당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업종 애널리스트가 15.8%로 가장 많았고 철강금속 7.5%, 금융 6.3%, 화학 6.0% 등의 순이었다. (서울=연합뉴스) 윤근영 기자 keunyou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