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설법인이 크게 줄었다. 미국테러 사태에 따른 경기위축 때문으로 풀이된다. 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 인천 울산 등 7개 도시에서 지난주(9월10~15일)에 문을 연 업체는 모두 7백15개로 전주보다 14.6% 줄었다. 서울지역의 창업은 4백68개로 88개나 감소했다. 특히 관광운송 분야는 12개로 57개나 줄었다. 지방에서는 대구(31개) 인천(47개) 광주(37개) 울산(13개) 등에서 모두 감소했다. 다만 부산(64개)과 대전(55개)은 소폭 늘었다. 한편 서울에서는 4개의 외국계 기업이 창업대열에 합류했다. 이들 회사의 대표는 미국인 2명,영국인과 이탈리아인 각 1명이었다. 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