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은 17일 코스닥시장에서 국민카드를 중심으로 매수우위를 보였다. 기관은 휴맥스를 중심으로 나흘째 매수우위를 이었다. 코스닥증권시장에 따르면 외국인은 국민카드를 11억원 어치 순매수했다. 이어 엔씨소프트, 코리아나, KTF 등에 대해 매수우위를 보였다. 기관은 휴맥스를 16억원 순매수했고 이어 중앙소프트, 삼영열기, 핸디소프트 등을 사들였다. 외국인은 지난 주말 가장 많이 사들인 휴맥스를 가장 많이 팔았고 월드텔레콤, 모디아, 단암전자통신 등에 매도우위를 보였다. 기관 매도우위 종목은 KTF, 코리아링크, 코오롱정보, 하나로통신, 네오위즈 등으로 나타났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억원과 31억원의 매수우위를 기록했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