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인 9일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차차 흐려져 한때 비가 오겠다. 강수확률은 강원 영동과 제주도 지방이 40∼60%, 그 밖의 지방은 30%로 강수량 지역 편차가 크고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6∼26도, 낮 최고기온은 25∼29도로 전날보다 낮아지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남부 먼바다, 남해와 동해상에서 2∼4m로 높게 일고 그밖의 해상에서도 1∼2.5m로 다소 높게 일겠다. 8일에는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 지방은 흐리고 한때 비(강수확률 30∼40%)가 오겠으며,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고 남부지방은 맑은 후 구름이 많아지겠다. 낮 최고기온은 26∼31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8일과 9일 사이 예상강수량은 강원.영동.제주도 지방이 10∼30㎜이며 9일은 전국적으로 5∼20㎜ 분포가 되겠다. (서울=연합뉴스) 조채희 기자 chaehe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