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등 대체에너지 관련 업계를 대표하는 한국대체에너지협회가 이달안에 정식 출범한다. 산업자원부는 태양광 태양열 풍력 소수력 등 11개 대체에너지 관련 기업들의 구심점 역할을 맡을 '사단법인 한국대체에너지협회' 설립을 허가했다고 7일 발표했다. 대체에너지협회는 기존의 한국소수력협회를 확대 개편해 출범하게 된다. LG칼텍스정유 STX(옛 쌍용중공업) 현대산업개발 한국화이바 등 68개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회원사로 참여키로 했다. 삼성전자 삼성SDI 두산건설 대우엔지니어링 효성중공업 등도 회원으로 가입할 예정이다. 초대 회장에는 김시옥 한국쏠라에너지 회장이 내정됐다. 김수언 기자 soo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