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캐피탈은 다음달 1일부터 상호를 'LG카드'로변경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에따라 회사명이 국문은 LG카드 또는 LG카드주식회사로, 영문은 LG Card나 LGCard Co., Ltd.로 표기되고 홈페이지 주소도 www.lgcapital.com에서 www.lgcard.com으로 바뀔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대표상품 브랜드와 회사이름을 일치시킴으로써 고객들의 인지도를 높이는 한편 증권거래소 상장을 앞두고 브랜드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LG캐피탈은 신용카드,할부금융,리스,신기술금융 등을 취급하는 여신금융회사로신용카드 부문에서 단일카드사로는 업계 선두이며 10월말 상장을 위해 이달초 증권거래소에 예비상장심사청구서를 제출한 상태다. (서울=연합뉴스) 이재웅기자 woong@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