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옵션=지난 주말 미국 증시가 큰 폭으로 반등한데다 20일선(69.36)의 지지가 확인되고 있어 반등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실질적인 유동성 보강이나 경기 회복에 대한 신호가 나타나지 않고 있어 반등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가격대에 산적해 있는 주요 이동평균선과 전고점의 저항이 예상된다는 대목이 부담이다. 다만 지난달 23일 이후 한 달 만에 시장베이시스가 콘탱고로 전환한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채권시장=이번주에도 채권 금리의 하향 안정화 기조는 지속될 전망이다. 외평채.통안채 등의 입찰 계획이 없어 수급 여건이 양호한데다 국내 산업활동 동향,미국의 2.4분기 GDP확정치 등 국내외 실물경기지표도 시장 우호적인 양상을 띨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단기 급락의 영향으로 큰 폭의 추가 하락은 기대하기 어렵다는 분석이 우세하다. 전문가들은 국고채 3년물 기준으로 연 4.90~5.15%의 박스권을 점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