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네트는 한국타이거풀스와 체육진흥투표권 판매사업 제휴합의서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로써 한네트는 이미 구축된 기존 네트워크를 이용해 무인발매단말기(CD기 등) 및 유인발매단말기를 통해 체육진흥투표권을 판매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게 됐다. 이번 제휴합의서 체결로 두 회사는 구체적인 실무협의 및 전산개발접속 등을 위한 협의에 들어갔으며 두 회사간 전산접속을 위한 개발이 완료 되는대로 본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한네트는 향후 축구 복표 뿐 아니라 상품권도 CD기를 통하여 판매할 예정이며 다양한 부가서비스 개발을 통해 수익원을 다양화하고 현금자동지급기의 이용률을 높일 계획이다. 한네트는 상반기에 70억 매출에 16억원의 순이익을 올렸으며 올해 155억 매출에 35억원의 순이익을 예상하고 있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