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금리가 이틀째 급락세를 이어나갔다. 10일 국고채 3년물 유통수익률은 전날보다 0.12%포인트 떨어진 연5.02%를 기록했다. AA-등급 회사채(3년 만기)는 전날보다 0.09%포인트 하락한 연6.42%를 나타냈다. 한경KIS종합채권지수는 0.31포인트 오른 102.82였다. 오전 장 역사상 최저점인 4.94%까지 내려갔던 채권금리는 오후 들어 단기 급락에 따른 차익실현 물량과 진념 부총리의 "4.4분기에는 5%대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는 발언의 영향으로 소폭 반등하며 마감됐다. 박민하 기자 haha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