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의 매수세로 선물가격이 나흘만에 반등했다. 10일 주가지수 선물 9월물 가격은 전날보다 0.75포인트(1.11%) 오른 68.20에 마감됐다. 장중 등락폭이 1포인트도 채 안되는 좁은 범위에서 횡보했다. 외국인은 신규 매수포지션 위주로 총 4천2백89계약을 순매수했다. 시장베이시스는 백워데이션을 나타냈으나 프로그램 매매는 비차익거래 중심으로 매수우위를 나타냈다. 옵션시장에서 콜옵션은 강세를 보였으나 장후반 지수가 횡보하자 행사가격 75.00 이상의 외가격종목은 하락세로 돌아섰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