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볼트가 상반기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3% 증가한 19억원의 순이익을 냈다고 10일 밝혔다. 매출은 13.8% 증가한 278억원, 영업이익은 181.3% 증가한 18억원 그리고 경상이익은 360% 증가한 28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내수 부문이 예정대로 잘 이뤄졌고 수출부문에서 환율상승에 따른 이익폭이 커져 순이익이 대폭 늘었다"고 말했다. 또 "영업외쪽으로는 유통상가에 있는 상가를 일부 매각해 매각이익 14억원에 달해 이익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