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남종합건설이 오는 9∼10월중 경기도 용인 화성 남양주 등에서 약2천4백가구의 아파트를 공급한다. 이 회사는 다음달 화성군 태안읍 능리에서 31평형 4백13가구의 '병점 드림밸리Ⅲ'와 용인 기흥읍에서 31평형 1백66가구로 이뤄진 '고매리 드림밸리' 임대아파트를 내놓는다. 화성신도시 계획구역에 인접한 병점드림밸리는 병점역(수원~천안간 전철)에서 5분 거리에 있다. 임대조건은 보증금 5천2백만원에 월 임대료 25만원이다. 2년6개월 뒤 1억7백만원 확정공급가로 분양받을 수 있다. 15층짜리 2개동으로 이뤄지는 고매리드림밸리는 신갈저수지 골드CC 무봉산으로 둘러쌓여 있어 전원형 아파트로 꾸며진다. 입주예정이 내년 7월로 빠른 편이다. 용인 수지읍 신봉택지개발지구에선 다음달중 17평형 2백80가구와 26평형 6백82가구를 임대 분양한다. 10월엔 용인시 삼가동에서 31평형 4백51가구를, 남양주시 평내택지개발지구에서 32평형 3백98가구를 공급한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