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10일 오후 2시30분 명동 은행회관에서 김진표 재정경제부차관 주재로 금융정책협의회를 갖는다. 이 자리에서는 전날 금융통화위원회의 콜금리 인하에 따른 금융시장 동향을 중점 점검하게 된다. 지난달에 이은 콜금리 인하로 시중자금이동이 재연될 것으로 예상되고 국고채 3년물이 4%대에 진입하는 등 시장금리의 하락세가 진행되는 점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또 여야정 경제정책협의회 결과에 따른 금융과 기업규제 등에 대한 세부추진 방안도 다뤄진다. 한경닷컴 이준수기자 jslyd01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