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브리지뉴스] 영화사업부문의 수입증대로 월트디즈니의 분기소득은 전문분석가들이 예상한 바를 웃돌았다. 월트디즈니는 구조조정을 비롯한 특별비용을 제외한 분기소득이 1주당 23센트로 전문분석가들이 예상했던 것보다 2센트 많았다고 밝혔다. 영업소득은 1년전 같은 분기의 12.1억달러에서 7% 감소하여 11.2억달러를 나타냈다. 미디어 네트워크의 수입이 6% 감소하여 21억달러를 기록했으나 영화사업의 수입이 13억달러로 8% 증가하여 전체적으로 적자를 면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