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이 개인의 대규모 순매수에 힘입어 63선대로 올라섰다. 인터넷 및 소프트웨어주 중심으로 반등시도가 이어지며 지수낙폭이 줄어들었다. 24일 코스닥지수는 오전한때 61대까지 급락한 뒤 저가매수가 유입되며 오후 1시 26분 현재 63.48로 전날보다 0.66포인트, 1.03% 내렸다. 기타와 벤처업종이 오름세로 돌아선 가운데 오전한때 560개를 넘어서던 하락종목이 416개로 줄었다. 새롬기술, 다음, 한글과컴퓨터가 3~4% 올랐고 핸디소프트, 로커스, 버추얼텍, 이네트 등 업종대표 우량주가 급등세다. 정통부의 정보통신 기반보호법 시행규칙이 곧 발표될 것이라는 소문에 장미디어, 퓨처시스템, 한국정보공학 등 보안주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개인이 200억원 순매수인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46억원과 79억원 동반 매도우위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