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등록 반도체장비업체 주성엔지니어가 상반기에 지난해 같은 기간 208.2억원 대비 66% 증가한 370.6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연매출액 540억원의 69%에 달한다. 또 지난 2/4분기 매출 163.15억원 가운데 6월 한달 간 매출이 102.7억원에 달했다고 밝혔다. 주성엔지니어는 지난달 27일 미국의 한 비메모리 반도체 생산업체에 450만달러 상당의 8인치 웨이퍼용 금속유기화학기상 증착장비(MO CVD)를 수출해 매출이 크게 늘었다. 주성엔지니어의 올해 매출목표는 1,024억원이고 순이익은 229억원이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