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턴트메신저업체인 이너베이(대표 오봉환.www.netssenger.com)는 인스턴트 메신저를 이용해 원격지에서 문서를 프린터로 출력할 수 있는 '리모트 프린팅' 기술을 개발,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국내 최초로 제공되는 리모트 프린팅(원격 프린팅)기술이란 상대방이 원본을 받지 않고도 인터넷에 연결된 상대방의 프린터를 통해 자료를 출력하게 할 수 있는 기능이다. 또 프로그램이 없어 파일을 열어 볼 수 없는 경우에도 상대방의 프린트를 통해 출력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이너베이 홈페이지에서 '넷신저 리모트 프린터' 프로그램을 다운받으면 된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