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로 예정된 민주노총의 2차 총파업 투쟁에 충북지역에서는 사회보험노조 충북본부 등 13개 사업장 노조원 2천3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 4일 민주노총 충북지역본부에 따르면 사회보험노조 충북본부(노조원 240명), 죽암(하)휴게소(" 41명), 유성기업(" 196명), 기아차 판매지부 충북지회(" 65명), "정비지부 청주지회(" 81명), 충북대병원(" 470명), 축협노조 충북본부(" 233명), 정식품(" 224명), 대성산소(" 30명)가 5일 전면 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또한 캄코(" 326명), 한국VDO한라(" 230명), 현대차 판매본부 충북지부(" 192명), " 정비본부 청주지부(" 84명)는 부분 파업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들은 5일 오후 3시 청주시 상당구 새천년민주당 충북도지부 앞에서 `총파업투쟁 승리 결의대회'를 연 뒤 상당공원까지 거리행진을 벌일 예정이어서 이 일대 교통이 큰 혼잡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 (청주=연합뉴스) 윤우용기자 ywy@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