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비즈니스 솔루션 업체인 아이티플러스(대표 이수용, www.itplus.co.kr)는 올 상반기 매출이 143억원을 기록, 지난해 동기의 55억원에 비해 160% 신장했다고 4일 밝혔다. 아이티플러스는 올들어 웹어플리케이션 서버를 비롯해 컨설팅, 시스템통합(SI),스토리지, 백업 관리 솔루션 사업이 호조를 보였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다른 소프트웨어 업체와 달리 하드웨어의 유통 매출이 전혀 포함돼 있지 않고 순수 소프트웨어만으로 이같은 매출을 올렸다고 강조했다. 이 회사는 올 하반기에는 e-비즈니스 인프라 통합관리 솔루션과 웹 프린팅 개발도구인 '제이메직'(jMagic), B2B2C(기업-기업-소비자간) 전자상거래 솔루션인 '제이스피드'(jSpeed)와 같은 신규사업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올해 30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잡고 있다. 아이티플러스는 코스닥 등록을 위해 최근 삼성증권과 주간사 계약을 체결했으며 오는 8월 등록 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박창욱기자 pcw@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