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그룹이 운영 중인 파인크리크CC(경기도 안성시)가 특별회원을 모집한다.
입회금은 개인 4억원,법인 8억원이다.
총 50계좌를 모집한다.
회원은 평생 그린피를 면제하며 지정인 1명에게 회원대우를 하고 월 2회 이상 주말부킹을 보장한다.
법인회원은 무기명카드 1장을 제공한다.
지난해 6월 개장한 이 골프장은 총 27홀 규모로 도전적 코스가 많다.
☎(02)521-2771
혼마골프가 한국 비지니스를 총괄할 박성희 대표를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박성희 대표는 디아지오, 디즈니, 테일러메이드, 리복, 아디다스 등을 거쳤다. 의류와 신발을 포함한 골프와 러닝, 라이프스타일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과 핵심적인 역할로 리더십을 발휘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최근까지는 싱가포르에서 아디다스 아시아 태평양 지역 스포츠 사업부 담당으로 성과를 이끌어냈다.박 대표는 “장인 정신을 바탕으로 마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는 혼마골프의 여정에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프리미엄 골프 브랜드 명성에 맞는 차별성과 서비스를 강화하면서 고객과 소통 강화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서재원 기자 jwseo@hankyung.com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주전 내야수 김하성(28·사진)이 5경기 만에 안타를 추가했다.김하성은 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신시내티 레즈와 홈 경기에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14에서 0.216(116타수 25안타)으로 소폭 올랐다.지난 달 27일에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전부터 4경기 연속 무안타 부진에 시달렸던 김하성은 이날 8번 타순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지난해 1번 타자, 올 시즌 초반엔 중심 타순에서 맹활약했던 김하성은 최근 슬럼프가 이어지면서 하위타순으로 밀려났다.김하성은 이날 초반에도 부진을 이어갔다. 2회말 첫 타석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1사에서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신시내티 선발 닉 마르티네스를 상대로 볼카운트 2볼-2스트라이크에서 5구째 몸쪽 높은 직구에 방망이를 헛돌렸다. 1-0으로 앞선 4회말 두 번째 타석에선 범타로 아웃됐다. 2사에서 마르티네스의 낮은 체인지업을 건드려 2루수 내야 뜬 공을 쳤다.안타는 5-2로 앞선 6회말 공격에서 나왔다. 선두 타자로 나선 김하성은 신시내티의 두 번째 투수인 벅 파머의 가운데 몰린 초구 싱킹패스트볼을 공략해 우전 안타를 쳤다. 김하성은 후속 타자 유릭슨 프로파르의 2루타 때 3루를 밟은 뒤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2루 땅볼을 치자 홈으로 쇄도해 득점했다. 전진 수비를 하던 신시내티는 홈으로 공을 던졌으나 빠르게 스타트를 끊은 김하성을 막지 못했다.7회말 네 번째 타석은 아쉬웠다. 김하성은 에밀리오 파간의 볼 3개를 참았다. 파간은 스트라이크존 아래 경계선에 걸치는 컷패스트볼 3개를 연
암표를 사서 마스터스 토너먼트를 관람했던 LIV골프 최고경영자 그레그 노먼(호주)이 오는 7월 열리는 남자골프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 디오픈에도 초청받지 못했다.1일(한국시간) 미러 등 영국 매체에 따르면 디오픈을 주관하는 R&A의 대외협력 담당 마이크 우드콕이 노먼에게는 역대 우승자 예우 차원에서 주는 대회 관람 초청장을 보내지 않았고 입장권을 사서 보러 오라고 말했다. 우드콕은 "노먼은 (대회 초청 인사 명단에) 없는 것 같다"며 "만약 있다면 내가 모를 리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노먼이 입장권을 구매했는지도 모르겠다"며 "아직은 입장권을 재판매하는 곳이나 호텔에서 입장권을 구할 수 있으니 그런 데를 찾아보는 게 좋겠다"고 덧붙였다.마스터스 때도 주최 측이 초청하지 않아 암표를 사고 경기장에 들어왔던 노먼에게는 또 한 번 수모를 겪을 판이다. 마스터스는 노먼이 한 번도 우승하지 못했던 대회라지만, 디오픈은 노먼이 1986년과 1993년 두차례나 정상에 올랐던 인연이 있다.디오픈은 역대 우승자한테 반드시 관람 초청장을 보내지는 않지만 대개 역대 챔피언이 대회를 보러오도록 클럽하우스 이용을 포함한 입장권을 준다. 이런 관행에도 R&A가 올해 노먼을 콕 집어 배제한 것은 LIV골프에 대한 R&A의 적대적인 태도를 보여주는 일이라는 해석이다.R&A는 2022년 제150회 디오픈을 골프의 발상지 세인트 앤드루스 올드 코스에서 개최하면서 역대 챔피언 만찬에 노먼을 초대하지 않았다. 막 출범한 LIV골프를 이끌면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를 비롯한 기존 골프계와 분란을 일으킨 데 대한 불쾌감을 노먼에게 전달한 것이었다. 노먼은 당시 "